도정소식
진태지사는
11월 14일(목) 강원 농업인단체회관 주차장에서
'제7회 강원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재석 회장님 아주 말씀을 시원하게 잘해주셨습니다.
또 농사도 크게 잘 짓고 계시는데 인제가 아주 잘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연합회장ㄴ임도 배출했고 어제는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는데
무려 2개 부문에서 인제가 다 휩쓸어 갔습니다.
역시 우리 도의회 농림수산 위원장님을 배출해서
그런 것인지 인제가 참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굉장히 반갑습니다.
12개 단체가 합동으로 한마음 대회를 하게 되는 것인데요.
단체 하나하나가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그런 단체들인데
그 주옥같은 단체들이 한꺼번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시니
저도 당연히 달려오고 도의장님을 비롯한 도의원님들께서도 많이 와주셨습니다.
진종호 의원님, 김정수 의원님, 최종수 의원님 그리고 이지영 의원님까지
여러분들 다 기억해 주시고 계시죠?
열심히 하는 의원님들입니다.
오늘은 큰 잔칫날인데요.
제가 또 예산에 관한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년에 한번 예산을 저희가 올렸지만 농업인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설명을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저희는 이제 전국에서 안 하는 사업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반값 농자재 사업이라는 것인데요.
저희 입장에서 이렇게 큰 500억짜리 사업을 하니
해마다 500억씩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손님을 모셔서 저녁을 한번 거하게 대접했으니 다음 날 아침은
거르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꼼꼼히 빈틈이 없도록 계속 잘 챙겨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그 수백 가지 항목 중에 전라북도에 가면
우리보다 어떤 항목을 많이 지원한다던가 혹은
경상남도에 가면 우리는 없는 사업을 한다고
너무 그렇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저희도 열심히 노력해서
다른 곳에 없는 사업을 하는 것이
반값 농자재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 사업이 시행 첫해에 우리 도비와 시군비를 합쳐서
500억으로 시작해서 금년에는 650억으로까지 대폭 올려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알아주신다면 저희도 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모시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금년도 예산이 제가 도지사가 되고 세 번째 해를 맞았는데요.
3년 연속 예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올해 썼던 예산에 이제 2025년에는 60억을
더 늘려서 거의 5천 9백억이 넘는데요.
그렇게 되는 예산을 편성해서 도의회로 올립니다.
우리 도 의원님들이 잘 좀 심사해 주시도록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 도의회에서는 농림수산위원회가 가장 인기 있고 들어가기 힘든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가장 이 지역을 많이 아끼시고 실력 있는
분들만 모여 계신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농업진흥지역이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절대 농지라고 했던 것인데요.
강원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이 규제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2주 전에 신청을 받아서 18만 평을 풀었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왜 우리 동네, 내가 가진 땅은 소식이 없다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각 시군에서 이 계획을 세워서 올려야 한꺼번에 풀어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 풀어 나갈 여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 이장님들, 농업 지도자분들께 많이 말씀드리고
시장, 군수님께서 올리신다면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신청되는 것을 잘 검토해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