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정선아라리
정선아라리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민요이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리랑]의 원형으로, 풍부한 사설을 갖추고 있어 문학적으로도 매우 뛰어난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이다. 누구든지 쉽게 부를 수 있는 단순한 곡조는 풍부한 사설로 이어졌고, 사설에서 드러나는 민중들의 애환과 정서가 소박한 곡조와 어우러져서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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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회다지소리와 의식노래
강원도 지역의 장례의식요는 크게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가 있고, 그밖에 장례 전날밤에 대도둠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대도둠소리], [초아뢰는 소리]가 있다. 호상(好喪)일 경우 출상 전날밤에 벌이는 대도둠놀이는 상여를 메고 친척집을 돌며 추렴을 하는 것으로 강원도에는 원주군을 비롯하여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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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오독떼기
오독떼기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서 강릉시의 대표적인 논매는소리이다. 강릉시의 ‘논매는소리’는 ‘오독떼기’, ‘꺾음오독떼기’, ‘잡가’, ‘사리랑’, ‘담성가’, ‘싸대소리’ 등 6종이 있다. 이 가운데 기본이 되는 것은 ‘오독떼기’라 할 수 있다.

나머지 ‘잡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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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지경소리와 기타 일노래
강원도 지역의 집터 다지는 소리는 제목 그대로 집을 짓기 위해 주춧돌 놓을 자리를 중심으로 터를 다지면서 부르는 집단노동요로 강원도에서는 흔히 ‘지정(지경)소리’라고도 한다. 가창방식이나 곡조는 경기, 경북, 충북지역과 별 차이가 없다. 뒷소리의 형태는 ‘에헤라 지정이요’ 또는 ‘에헤라 지경이요’로 거의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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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소리와 놀이노래
강원도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놀이노래가 발달하지 못했다. 척박한 생활환경으로 경제적인 여유를 갖지 못했던 것이 놀이노래가 발달할 수 없었던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놀이노래 가운데 잡기(雜技)로 분류되는 놀이에서 부르는 노래가 삼척지역에서 나타나는 [싸시랭이노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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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노래
어업노동요가 귀한 강원도에서 강문을 비롯하여 반바우 등 고기잡이소리가 음반 한장으로 정리된 것은 강원도 민요 음반사업의 주목할 만한 성과다.
강원도를 비롯한 동해안 지역은 서해안이나 남해안보다 어업노동요가 발달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우선 자연환경을 들지 않을 수 없다. 동해안은 해안에 바위가 많거나 파도를 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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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 · 상복리 논농사노래
강원도의 논매는 소리 중 '오독떼기'는 영동지역에서도 강릉, 명주를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에서만 부르던 독특한 소리다. 조사된 지역은 강릉시 포남동, 유천동 / 명주군 구정면 학산리, 사천면 덕실리 / 양양읍 청곡리, 손양면 도화리, 송전리, 하왕도리, 강현면 간곡리, 현남면 입암리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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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와 메나리
논매는 소리 미나리(또는 '미노리', '메나리')는 고성, 양양, 삼척, 양구, 인제, 춘천, 홍천, 원주군 등에 분포하고 있어 영동, 영서를 넘나들면서 가장 널리 분포하는 논매는 소리다. 그러나 영동지역에서는 초벌을 맬 때 본격적으로 불렀던 반면, 영서지역은 모심을 때 미나리를 많이 부르고 논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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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는 소리와 농사일 노래
일부 지역이다. 삼척군에는 아라리와 미나리가 함께 분포되어 있고, 양양군은 대부분 아라리를 모심는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서면 서림리에서만 유일하게 모심는 소리로 미나리를 부른 것이 조사되었다. 모심는 소리 '미나리'의 가창방식은 대부분 교환창이나 독창이다.
철원군의 모심는 소리는 "하나 하나 하낙이로구나"를 후렴으로 하는 것으로 경기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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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의 노래
강원도 지역의 대표적인 부녀요는 베틀노래이다. 베틀노래는 베틀도구로 노랫말이 꾸며지기도 하지만 일정한 줄거리를 가진 서사민요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이 가운데 특이한 것은 후렴으로 '강강술래'를 붙여 부르는 베틀노래가 있다는 것이다. 혼자서 독창으로 부르는데도 꼭 마디마다 '강강술래'를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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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아이들의 노래 1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이는 노래들이다. 아이들의 세계라는 것이 지역이나 물산의 특징들과 상관없이 하나의 동심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노랫말이나 놀이의 방식이 약간씩 차이가 있을 뿐 거의 놀이 방식과 노래의 형식은 거의 같다. 아이들의 놀이 세계에 노래는 빠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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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아이들의 노래 2
자연과 벗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은 무엇보다도 자연에 주문이 많다. 비가 오래도록 와서 해를 못볼 때 부르는 ‘해야해야 나오너라’, 반대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밖에서 놀지 못할 때 부르는 ‘비야비야오지마라’, 추울 때 부르는 ‘추워추워춘달래’ 등은 자연현상에 대한 아이들의 소박한 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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