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징-소나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종으로, 애국가에도 나올 만큼 우리나라와 깊은 관계가 있는 나무죠.
소나무의 꽃가루를 '송화가루'라고 하는데 이것으로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솔잎으로는 송편을 찌는데 사용하여 향긋한 솔잎향이 나는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또한, 산림욕에 뛰어난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는 수종의 하나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나무껍질은 물고기 비늘처럼 벗겨지며, 솔방울은 2~3년마다 결실 주기가 있는데 씨앗이 바람에 날려 번식을 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잣나무와 비슷하지만, 5개의 잎을 가진 잣나무와 달리 소나무는 2개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꿀이 많아 벌이 나무밑을 기어다닌다는 헛개나무
헛개나무는 호깨나무, 호로깨나무 등으로 불리운다. 한자로는 지구자(枳?子)라고도 한다. 이 나무의 열매는 익으면 열매의 대궁이 멋대로 굵어져 울퉁불퉁하게 되는 데 술을 깨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덕분에 수난이 시작된 나무의 하나이나 울릉도에는 비교적 흔히 만날 수 있다. 잎이 거의 손바닥만하고 열매의 모양이 독특하다.
최근 업데이트 2022-12-26